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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학

정보의 파도 속에서도, 나의 중심을 잃지 않기-AI 거품론부터 사회·생활 이슈까지, 오늘의 한입 뉴스 기록

by 라곰영 2025. 12. 15.

 

하루를 시작하며 뉴스를 읽다 보면 마음이 먼저 흔들릴 때가 있다.
숫자는 빠르게 움직이고, 기사 제목은 점점 더 강해진다.
하락”, “붕괴”, “논란”, “사망”, “인상같은 단어들이 연이어 등장하면
뉴스를 읽고 있는 건지, 감정을 소비하고 있는 건지 헷갈려진다.

그래서 나는 뉴스를 모두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오늘 하루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그리고 나의 삶과 연결되는 지점만 정리해 보기로 했다.
이 글은 그런 기준으로 고른
오늘의 라곰영 한입 뉴스기록이다.

 

 

AI 거품론, 다시 고개 들다

기술은 성장하지만 시장은 질문하기 시작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흔들렸다.
AI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가 꺾였기 때문이 아니라,
기대가 너무 앞서갔다는 자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오라클에 이어 브로드컴까지,
AI와 깊이 연결된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향후 AI 관련 가이던스 발표를 미루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웠다.

시장은 이제 단순히
“AI가 성장하는가가 아니라
“AI로 얼마나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기술은 분명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 발전과 기업 이익은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 간극이 커질수록 시장은 조정이라는 방식으로
속도를 맞추려 한다.

이번 하락은
AI의 종말이 아니라,
기대와 현실을 다시 맞추는 과정에 가깝다.

 

 

디즈니와 오픈AI의 협업

AI는 이제 실험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다

한편 기술 뉴스에서는 또 다른 흐름이 눈에 띈다.
월트디즈니와 오픈AI가 협업
디즈니 캐릭터 약 200여 종을
이미지 생성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이다.

이 뉴스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한 협업 그 이상이다.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나 개발자의 영역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와 창작의 일상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 자산까지
AI 기술 위에서 재생산되는 시대다.

디즈니 캐릭터 200개 오픈 AI플럇폼에서 이미지 제작에

이용하고 3년간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  

디즈니는 오픈AI에 10억 달러 지분 투자를 한다.

AI는 이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온 기술이 되었다.

그래서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이 기술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사용하는가.

 

 

미뤄졌던 경제지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다

숫자는 늦게 나오지만, 영향은 한꺼번에 온다

미국 셧다운 여파로 연기됐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 지표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금리, 고용, 물가 지표는
각각만 봐도 중요한데
이들이 동시에 발표되면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시장은
움직이기보다는 지켜보는 쪽에 가깝다.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속도보다 균형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다.

 

 

광주 공공도서관 붕괴 사고

숫자로 정리되지 않는 뉴스

 

오늘 뉴스 중 가장 마음이 무거웠던 소식은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붕괴 사고였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뉴스 앞에서는
시장도, 기술도, 숫자도 모두 의미를 잃는다.
그저 한 사람의 삶, 한 가족의 하루가
순식간에 무너졌다는 사실만 남는다.

경제 뉴스 사이에 끼어 있는
이런 사회 뉴스는
우리가 뉴스를 왜 기록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뉴스는 정보이기 전에
사람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2026년 월드컵 티켓 가격 논란

축제의 가격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2026년 월드컵 티켓 가격이
최대 1,280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소식도 논란을 낳고 있다.
월드컵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지만,
가격은 점점 일부만을 위한 이벤트가 되어가고 있다.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것이 점점 더 프리미엄이라는 이름 아래
높아지는 시대다.

이런 뉴스는 단순한 가격 논란을 넘어
문화 접근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오늘의 라곰영 한 문장

정보의 파도 속에서도,
나는 나의 중심을 잃지 않는다.

Even in waves of endless information,
I stay anchored to myself.

 

모든 뉴스를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모든 이슈에 즉각 반응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건
내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뉴스를 한입만 정리하고,
나머지는 흘려보낸다.

 

 

오늘의 기록을 마치며

뉴스는 매일 쏟아진다.
하지만 기록은 선택이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흘려보낼지 결정하는 순간
우리는 정보의 소비자가 아니라
정보를 다루는 사람이 된다.

이 글이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조용한 기준점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한입 뉴스를 마친다.

 

 

출처 안내

본 콘텐츠는 연합뉴스 및 주요 외신 보도를 참고해
라곰영의 시선으로 요약·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