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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뉴스를 적다 보니 알게 된 것들 (나만의 경제 노트 기록법) 기존 블로그글에서 저의 아침 루틴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써 보려고 합니다.전 매일 오전 뉴스레터를 읽고 손으로 다이어리에 기록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걸 ai에게 물어보면서 기록하는 루틴이 있어요.경제 흐름을 알아가기 위한 저만의 뉴스레터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왜 굳이 손으로 적냐고 물으신다면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읽으면 빠르고 편합니다. 그런데 저는 언제부턴가 다이어리를 펴놓고 중요한 내용을 손으로 옮겨 적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엔 그냥 습관처럼 시작한 일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단순한 메모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화면으로 읽으면 눈으로 한 번 훑고 지나가는 정보가 됩니다. 그런데 손으로 옮겨 적으려면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 문장이 무슨.. 2026. 6. 30.
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처음 확인하고 놀란 이유 (스크린타임 확인법) 어제저녁, 설거지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잠깐 쉬려던 참이었습니다. 무심코 스마트폰 설정 화면을 넘기다가 평소엔 한 번도 눌러본 적 없는 메뉴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스크린타임'이라는 글자였습니다. 이게 뭔가 싶어 별생각 없이 눌러봤는데,그 순간이 어제저녁 가장 오래 화면을 들여다본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숫자를 보는 순간, 말이 안 나왔습니다 화면이 뜨자마자 제 시선은 맨 위 숫자로 갔습니다. 오늘 하루 사용 시간이 적힌 자리였습니다. 저는 평소 스마트폰을 꽤 절제하며 쓴다고 자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숫자를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참 길었습니다. 순간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오래 들고 있었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그 아래 항목이었습니다. .. 2026. 6. 30.
인바디 없이도 가능한 주간 체력 자가진단법, 제가 직접 해본 방법 안녕하세요. 라곰영입니다. 어제는 저녁 운동 후 단백질 섭취에 대한 저의 경험담을 나눠드렸는데요,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내가 한 주 동안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회복은 잘 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정확한 인바디 검사는 아니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나서 공유드립니다. 1. 왜 매주 체력 자가진단이 필요할까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해서 항상 몸이 좋아지고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피곤하거나, 체중은 그대로인데 몸이 가벼워졌다고 느끼는 날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감覚(느낌)에만 의존하면 방향을 잘못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주 한 번씩 숫자로 된 기록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숫자가 절.. 2026. 6. 26.
50대, 단백질 안 먹고 운동했더니 벌어진 일 (feat. 두부로 바꾼 이유) 안녕하세요. 라곰영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실패담과 그 이후 바꾼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40~60대 분들이라면 "운동 후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하나?"라는 질문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저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몸으로 직접 배웠습니다.1. 저녁 운동, 단백질을 거른 대가저녁 식사를 6~7시쯤 마치 난 후에 달리기를 하러 나갑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저녁을 이미 먹은 상태라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면 또 무언가를 먹는다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배도 부르고, 늦은 시간에 먹으면 소화도 안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운동 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분명했습니다. 다음 날 근육이 무겁고, 피로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회복이 더디다 보니 .. 2026. 6. 25.
50대, 잠이 예전 같지 않다면 - 수면 기록으로 찾은 나만의 저녁 습관 50대가 되면서 잠도 달라졌습니다마흔 무렵까지는 눕기만 하면 잠들던 제가, 5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침대에서 한참을 뒤척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분명 똑같이 피곤한 하루를 보냈는데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자주 깨고, 아침에 일어나면 잔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컨디션 탓이라 여겼는데, 이런 변화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갱년기와 관련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걸 알고 나서야 비로소 제 몸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면을 관장하는 신체 리듬 자체가 흔들립니다. 밤이 되면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낮아지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올라가야 정상인데, 갱년기에는 이 리듬이 깨지면서 밤에도 뇌가 각성 상태를 .. 2026. 6. 24.
헬스장 없이도 근육은 지킬 수 있습니다 - 40대 이후 집에서 하는 근감소증 예방 운동기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저절로 빠져나갑니다마흔을 넘기고 나서부터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분명 먹는 양은 그대로인데 살은 쉽게 붙고,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고, 무거운 짐을 들 때 힘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이게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근감소증(사르코페니아,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드는 현상을 가리키는 의학 용어)'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실제로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70대가 되면 30~40대에 비해 근육량이 30%가량 줄어들지만, 줄어든 근육 자리를 지방이 채우기 때문에 체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 자신이 근감소증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더 무서운 건 한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10~.. 2026. 6. 23.